2021. 6. 4. 18:40ㆍStudy/PMB Assignment
이번 미션은 프로덕트를 정해 가상의 프로덕트 팀을 구성하는 것이다.
우선 팀을 구성하기 전에 데이터부터 수집해보자.
(아래에서도 계속해서 언급하겠지만,
아직 개발 지식이 부족하고 코드 언어나 툴에 대한 명확한 이해가 부족하다.
따라서 일부 뇌피셜과 유추를 통해 언급되는 내용들이 있을 수 있으니 참고하기 바란다.)
[데이터 수집] - 개발자
1. 코인원 - Python 백엔드 개발자
요즘 비트코인을 필두로 굉장히 핫한 가상화폐(암호화폐) 시장에서 찾는 개발자는 어떤 개발자 일까?
주요업무과 자격요건, 우대사항까지 읽어봐도 명확하게 이해하고 있거나,
모집대상에게 요구되는 업무에 대해 정확하게 인지할 수 없었다.
아직 개발관련 배경지식이 부족하다는 의미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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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쿠팡 - QA Tester Engineer
쿠팡은 상당히 심플한것 같다. 엔지니어 공고를 확인하고 들어왔는데, 모집분야는 QA Tester Engineer다.
QA는 Quality Assurance의 줄임말로 소프트웨어가 기획 의도나 목적에 따라 올바르게 구동하고 있는지 확인하여
제품의 이슈와 결함을 발견하고 제품의 품질을 높이는 업무를 담당한다고 한다.
빠르게 성장해온 쿠팡인 만큼 빠르게 개발되는 과정에서 나타는 버그나 오류들,
시스템의 명확성에 대해 점검이 많이 필요한 시기인 것으로 보인다.
QA tester engineer를 모집하는 것을 보니 무차별 확장을 지향하던 쿠팡도
슬슬 안정성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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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티빙 - 데이터 엔지니어
티빙은 데이터 엔지니어를 모집하고 있다.
주요 역할이나 지원자격들을 읽어봤는데, 한글이고 무척이나 심플한데
이것 역시도 정확히 어떤 의도로 모집을 하고 있는지 이해가 안된다.
개발지식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야 겠다고 더 생각하게 된다.
일단 유추를 해보자면,
티빙은 TV프로그램을 라이브 스트리밍 해주거나
원하는 프로그램을 보게 해주는 VOD 서비스를 하고 있다.
주요 역할은 시계열 로그 데이터를 수집한다는 점과
데이터 프로세싱 동영상 추천 시스템 이라는 점에서
사용자들의 시청간 반응을 확인하고, 알고리즘을 적용해 연관성 높은 동영상 추천으로
사용자들로 하여금 해당 앱의 사용도를 높이려고 하는 목적이 있다고 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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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화해 - 프론트엔드 개발자
화해는 프론트엔드 개발자를 찾고 있는 중이다.
주요 업무로는 어드민 페이지에 대한 프론트 작업이 필요하다고 나와있다.
해당 내용만 가지고는 구체적인 사항을 확인하기는 어려워 보인다.
우대사항을 살펴보면 '성능 최적화', '유연한 설계', '브라우저 렌더링' 등의 내용이 있는데
어드민 페이지와 어드민 시스템에 대한 전반적인 업그레이드
+ 재설계를 통한 반응속도 개선 등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게 아닐까 짐작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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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클래스 101
마지막으로 클래스 101의 개발자 모집 내용을 살펴보면,
역시 주요 업무만 보아서는 어떤 개발자를 원하는지 정확히 알 수가 없다.
우대사항의 내용을 살펴봐도 모르는 개발지식이 많아 이해하기가 쉽지 않다.
공부할게 정말 많은것 같다.
[데이터 수집] - 디자이너
1. 당근마켓 - 프로덕트 디자이너(UI/UX)
당근마켓에서 찾고 있는 디자이너는 프로덕트 디자이너다.
UI/UX를 개선하는데 초점을 두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특별한 툴(tool)에 대한 조건이 없는 것으로 보니
툴에 대한 사용 능력보다, UX설계에 보다 초점이 맞춰져 있는 것으로 이해된다.
2. 모두싸인 - 프로덕트 디자이너 (UI/UX)
모두싸인의 프로덕트 디자이너는 조금더 요건이 명확하다.
능숙하게 다룰 수 있는 디자인 툴이 하나 이상 있어야 하고
PM/PO와 같이 팀으로 구성되어 프로젝트를 진행한다는 점이다.
추가로 데이터 기반 의사 결정 과정을 할 수 있어야 한다는 점이 중요하다고 느껴졌다.
3. 와디즈 - 프로덕트 디자이너(UI/UX)
와디즈 또한 프로덕트 디자이너를 모집중에 있다.
자격요건이 비교적 어려워 보였다.
요구사항에 대한 솔루션을 낼수 있어야 하고, User Behavior을 분석하는 업무를 한다.
A/B테스트로 사용자를 파악하는 능력에 더불어 사업부서와도 긴밀한 관계를 맺는다.
UI/UX 디자이너 + DA의 역량까지 포함한 업무 능력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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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이너 모집부분을 확인하면서 느낀점은
최근 메이저 기업들의 UI/UX디자이너의 명칭이 '프로덕트 디자이너'로 변해가는 추세가 아닌가 하는 점이었다.
명칭이 바뀌는 만큼 역할(role)도 많이 바뀌고 있는가?
PM이 기획자, PO 등으로 불리는 것처럼,
프로덕트 디자이너 또한 웹/앱 디자인과 구분되어져 가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프로덕트 디자이너에게 요구되는 역할들도 디자인능력 자체보다 UI/UX에 초점이 맞춰져 있었고,
이를 위한 데이터 마이닝 + 분석 능력까지 요구되고 있다.
DA라는 직군이 생기는 만큼 해당 분야에 대한 세분화와 전문성이 요구되어지고 있다고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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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의 프로덕트팀 꾸리기
최근에 화해 프로덕트를 종종 이용했었는데,
화해의 서비스를 위한 팀을 꾸려볼까 한다.
추가로 필요한 모집 직군은 DA(Data Analyst) / DS (Data Scientist) 가 필요로 해 보인다.
화해는 사용자들의 리뷰를 통해서 데이터를 수집 할 수 있는데,
전체적으로 사용자들이 바라보고 있는 화장품에 대한 인식과 반응을 분석하여
사용자들이 원하는 다음 서비스나 BM(business Model)을 추가로 기획할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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