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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포메이션 만드는 사이트 추천!
축구는 항상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아온 스포츠죠. 그럼에도 최근 몇 년은 더더욱 큰 관심을 받아오고 있다고 생각하는데요. 여러가지 이유들이 있겠지만 해외 리그에서 높은 인지도를 쌓은 손흥민, 이강인 선수 그에 힘입어 시청자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뭉쳐야 찬다', '골때리는 그녀들' 등의 TV프로그램도 있고요. 수십만에서 백만이 넘는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는 축구 관련 유튜버들도 많아졌기 때문이죠. 여자 축구에 대한 관심도 늘어나고, 동호회도 늘다보니 많은 분들이 축구 포메이션을 접하고 만들어보게 되는 것 같아요. 축구 포메이션을 세련된 디자인으로 쉽고 간편하게 만들 수 있는 사이트를 추천드립니다. STARTING 11 체계적인 팀을 위한, 손쉬운 포메이션 메이커 홈페이지 바로가기 스타팅11 - 간편한 포메이..
2024.03.22 -
무신사가 테크조직을 만들어 가는 법 (feat. 무신사 2.0)
Dev. Design Conference: Design Day - Session 1 무신사_송호성: 무신사에서 테크조직을 새롭게 만들어나가는 매력과 도전에 대해서 디자인 컨퍼런스의 첫 번째 세션은 매년 매출액을 갱신하고 있는 빠르게 성장하는 조직인 무신사 팀의 이야기였다. 송호성님은 디자이너로서의 소명이 '라이프스타일 분야의 문제(소비자의 불편과 욕망)을 찾아서 해결하는 해결사가 되는 것'이라는 표현을 해 주셨는데, 그 방법론으로는 '온오프라인의 경계를 두지 않고 디자인의 다양한 영역을 넘나들면서, 그리고 너무 먼 미래의 기술보다는 실용적인 기술로 해결해 보고자 한다.'는 말씀이 인상깊었다. PT를 들을수록 무신사가 향해가는 방향성이 말씀하신 내용의 연장선이라는 느낌이 들어서 더욱이 조직과 개인이 Ali..
2023.02.19 -
DDC 2023 :: Design Day 회고 (Dev. Design Conference by TECHIT)
2023년 1월 30일 DDC: Design Day의 기록. [ Intro_디디콘이 뭔데요? ] 2023년 1월의 마지막, 삼성 코엑스에서 열렸던 DDC 2023(Dev. Design Conference)에 다녀왔다. 언제나 그렇듯 성장에 목마른 나에게 디자인스펙트럼에서 주관하는 컨퍼런스는 시원한 물 한모금이었다. 디디콘은 멋쟁이사자처럼의 소속이자 디자인스펙트럼의 대표인 김지홍 대표님이 기획하고 운영해오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디자인스펙트럼은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여 지속가능한 디자인 커뮤니티를 만들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활동하고 있다. 그래서인지 이번 메인 협력사에는 멋쟁이사자처럼과, 멋쟁이 사자처럼에서 운영하는 테크/디자인 커뮤니티이자 관련 부트캠프 기관인 테크잇이 함께 하고 있었다. 또 김태용 대표님..
2023.02.04 -
#03. 작은 팀에서 일한다는 의미
팀블루박스에 처음 합류했을때 구성원은 단 3명 뿐이었다. 전체 시나리오를 기획하고 구성하는 작가 한 명, 공간의 이미지를 가꿔내는 디자이너 한 명, 그리고 장치를 개발하고 인테리어를 도맡고 전체를 디렉팅하는 프로듀서 대표님. 여느 시작이 그러하듯 자그마한 팀은 어떠한 규칙도 없이 눈 앞의 업무를 쳐내고 끝이 보이지 않는 터널의 입구로 들어섰다. 앞서 짧게 언급했지만, 팀블루박스는 방탈출제작을 기반으로 하는 컨텐츠 제작팀이다. 이미 2개의 매장을 성공적으로 오픈하여 운영하고 있던 대표님과 테마 리뉴얼 경험을 수차례 가지고 있는 작가님, 그리고 영화판에서 미술팀으로 있던 디자이너분이 함께 일을하고 있었다. 시작하는 모든 작은팀들이 그러하듯 우리 팀은 매 순간이 고비였다. 제작을 위한 어떤 명확한 가이드나 규..
2022.09.22 -
#02. 스타트업의 기준은 무엇일까?
21세기가 도래하고 수 많은 IT기업들이 생겨나면서부터 신생 창업기업의 수도 매우 빠르게 늘어나고 있고, 더불어 스타트업이라 불리는 IT업종 계열의 기업들이 산재해 있다. 해외에서 청바지를 수입하는 중소기업과, 집 앞에 쓰레기를 내놓으면 수거해주는 기업(오늘수거)은 무엇이 다르고, 스타트업과 일반기업은 무엇이 다를까? 스타트업의 사전적 의미로 검색해보면 ‘설립한 지 오래되지 않은 신생 벤처기업을 뜻하는 미국 실리콘밸리의 용어(오픈사전)’라고 되어 있다. 실제 일반인들이 가장 많이 이해하고 있는 의미로 ‘설립한 지 오래되지 않은 기업’이라는 용어로도 많이 사용된다. 이는 ‘start’라는 단어의 의미 때문으로도 해석될 수 있다. 하지만 스타트업의 발생지인 미국에서 실제로 쓰이는 의미는 무엇일까? 스타트업에..
2022.09.20 -
#01. 초기 스타트업 팀에 합류하다.
2020년 9월 클라이밍에 한참 빠져있을 때였다. 존재만 알고 있던 형님과 운동을 하며 가까워졌다. 어느날인가 뜬금없이 커피나 한잔 하자며 나를 불러내었다. 관심있는 것은 무엇인지, 앞으로 무얼 하고 살아가면 인생이 재미있을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뜬구름 잡는 이야기지만 상상력의 한계를 두지 않고 이야기를 나누는 것은 언제나 즐겁다. 100억이 생기면 무엇을 해보고 싶은지, 삶에 시간이라는 제약이 없다면 무엇을 해볼 수 있는지... 그 무엇도 남아지지 않는 시간이었을지 모르지만, 그 어느 때보다 가치로운 상상을 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우리는 한참을 웃다가 진지해졌다. 인생을 살아가는데 중요한 것은 무엇인지 깊게 생각에 잠겼다. 그러다, 갑작스런 제안이 날아왔다. "너, 한 달만 우리 사무실에서 같이..
2022.09.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