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드스테이츠 PMB 7기] Essay 1-3. 나는 어떤 PM이 되고 싶은 걸까?

2021. 6. 4. 18:39Study/PMB Assignment

 

나는 어떤 PM이 되고 싶은걸까? 

생각이 많아지는 질문이다. 

사실 뻔하디 뻔한 대답들을 나열하자면 모범답안과 같은 답변들을 늘어놓을 수 있겠지만, 글쎄. 

내가 그리는 미래의 내 모습, PM으로써의 페르소나는 어떤 모습일까?

 

 

 

미래 PM 페르소나

 

*페르소나 (출처 https://www.andrewahn.co/)

 

 

[목표 및 욕구]

  • 사람들의 삶에 도움이 되는 공생하는 프로덕트를 만들어 내고 싶다. 
  • 취미산업에 관심이 많다. 개인들의 관심사를 연결하는 서비스에 관심이 많다. 
    (개인 맞춤 서비스와 같이 개개인의 성향을 파악하고 분석하는 빅데이터, AI 딥러닝 기술을 활용하고 싶다) 
  • 커뮤니케이션이 자유롭고 수평적인 분위기에서 일하고 싶다. 
  • 명확한 비전이 있는 조직을 만들고 싶다.

 

[강점 및 역량]

  • 팀원의 포텐셜을 끌어내 능력치를 200% 이상 활용하는 능력 
  • 조직의 비전을 구체화 하고 명확하게 설득할 수 있는 역량 
  • IT서비스의 컨셉 및 목적에 맞게 서비스의 기능과 UX(사용자 경험)를 고도화 하는 역량 
  • IT서비스를 offline으로 연결시켜 고객의 서비스 경험을 극대화 하는 역량 (O2O) 
  • 서비스 목표 및 성과 지표 관리, 사업 우선순위 및 일정 관리 등 매니지먼트 능력 

 

[좋아하는 것]

  • 재미있는 프로젝트/프로덕트를 찾아내는 것 
  • 일잘하는 PM이 되는 것 
  • 많은 고객들이 내가 만든 서비스를 즐겨 사용하는 것 
  • 고객들에게 가치를 주는 서비스를 만들고, 공익에 도움이 되는 것 
  • 팀을 효율적으로 이끄는 것 

[특징]

  • 3~5년차 lead PM으로 일하고 있다. 
  • 대형 프로젝트를 1차례 이상 경험했다. 
  • 좋아하는 브랜드들과 조인하여 협업을 진행해본 경험이 있다. 
  • 수직적이고 딱딱한 조직문화를 싫어한다. 
  • 역할/포지션에 얽메이지 않고 맞이한 문제를 빠르게 해결하는데 초점을 둔다 
  • 권한과 책임요소가 명확한 것을 좋아한다.
    (다음 스탭을 신속하게 결정하는데 걸림돌이 없었으면 좋겠다.)
  • 자신의 비즈니스 아이템을 찾아 창업을 준비하고 있다. 
  • 이야기를 재미있게 잘한다. 

[활동]

  • 스타트업 모임에서 자주 활동한다. 
  • 업계 동료들과 재미있는 가볍고 사이드 프로젝트를 만들어 활동한다. 
  • 강의나 세미나에 적극적으로 참가한다. 
  • 유튜브 인스타 블로그 등 다양한 매체로 사람들과 소통한다. 

 

 

 

PM이 되고싶다고 마음먹었지만, PM의 모습이 하나는 아닐 것이다. 

PM도 PM나름이고, 본인의 강점도 각자 다 다를 것이다. 사람이 하는 일이고 사람이 만들어내는 일이니까. 

기업들의 채용공고 JD(Job description)만 봐도 앞서 말한 것처럼 hardware product를 만들어내는 역량이 있는 PM을 찾는 곳부터, 기술적으로 높은 이해도를 요구하는 포지션과, 비즈니스 모델을 극대화 하는데 집중하는 PM을 찾기도 하고, 신규 사업을 시작하면서 창의성이 뛰어난 PM을 찾는 기업도 있다. 

 

어떤 개성을 가지고, 어떤 역량을 키워나가고자 하는지에 따라서 필요한 경험도 다르고, 성향도, 역량도, 능력도 다 달라질 것이다. 내가 되고싶은 미래의 페르소나를 적어본 것도 그런 이유에서다. 

 

나는 일욕심이 있다. 항상 맡은일을 끝까지 책임지고, 일을 잘한다는 평가를 받고 싶고, 내가 하는일이 마지못해 하는 일이 아니라 즐거워서 하는 일이었으면 좋겠다. 그러려면 욕심도 있어야 되지만 실력도 있어야겠지. 잘하지 못하는 일을 오래도록 하기는 쉽지 않으니까. 

 

아직도 채워나가야 할 부분이 많지만,

앞으로의 긴 시간을 PM이라는 일을 하면서 살아가겠다고 결심했으니, 

지금은 재밌게 공부하고 배울 차례다. 

 

빠르게, 깊이있게 채워서 나만의 색을 표현할수 있게 되기를.